통영 섬 여행 가볼만한곳 Best5

국내에서 두번째로 섬이 많은 곳 통영, 통영에서 꼭 가봐야할 매력적인 섬 5곳을 소개합니다. 각각 섬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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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통영의 대표 섬중 하나인 소매물도, 소매물도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 하기 좋은 섬 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소매물도는 섬의 매력에 빠지기 충분합니다. 통영여객선을 통해 가면 1시간 10분정도 소요되고 거제 저구항에서 승선하면 약 30분이 걸립니다.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통영 여객선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배 멀미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미리 챙기세요. 소매물도는 트레킹 하는 길이 잘 되어있어, 생각보다 한 바퀴 돌려면 시간이 꽤 걸리므로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준비해야 합니다. 트래킹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맑고 푸른바다와 함께 푸릇푸릇한 이름 모를 풀들까지 한 폭의 그림을 보실겁니다. 소매물도엔 또 다른 하얀 등대섬이 있습니다. 아무때나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바닷길이 열리는 썰물때만 둥글둥글한 돌길이 나타나 이 길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하루에 두 번 열린다고 하니 미리 물 때 시간을 숙지하세요! 소매물도에는 간단한 요기 거리를 할 수있게 작은 매점과 커피 민박도 있습니다.  또 선착장 주변엔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바로 손질해서 먹을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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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이른 봄에 통영에 오셨다면 장사도를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섬 저네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그리고 천연기념풀 팔색조와 풍란, 석란 등이 지천으로 자생하고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장사도해상공원은 동백터널 길,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20여개 코스별 주제정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돌아다녀보며 곳곳의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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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 욕지도는 빠듯한 여행보단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행에 맞는 그런 섬입니다.  욕지도의 일주도로(21km)는 산악자전거, 섬 마라톤 코스 등 주말 및 동계훈련코스로 적격으로 알려져 있고 섬 내에서 스쿠터나 카트도 대여하기 때문에 편하게 드라이브처럼 섬을 둘러볼 수 도있습니다.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기 때문에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은데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이지만 특히 욕지도의 특산품은 고구마이며 때문에 카페에서 고구마라떼나 고구마빵을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1, 2, 3 출렁다리, 삼여도, 펠리칸 바위, 새천년 기념공원, 새에덴 동산 등 명소도 많으므로 1박 일정으로 여유롭게 잡아서 섬 전체를 둘러보시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관광버스투어도 있으므로 명소들만 빠르게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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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량도는 많은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옵니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상도에서, 낚시꾼들은 하도를 주로 찾습니다. 상도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 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길이 험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노약자분은 힘든 코스입니다. 하도에는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이 많습니다.
사량도엔 대항해수욕장도 있습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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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여름철 피서지로 외국에 온듯한 산호빛 색다른 해변을 가고싶다면 비진도를 추천합니다.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특이하게도 해안선의 길이가 550m의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라는 점이 특징이며, 서쪽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입니다.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 될것입니다.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이상의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며 운치를 더해주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밖에도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할 수 있고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또한, 선유대(311m) 정상에 오르면 산호빛 해변이 가슴 속에 와닿으니 답답했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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